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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뱅의 즐거운 일본살이 444

오늘의 내가 내일이 된다 (6편) 경험주의자의 일본살이 - 일본의 패션

오늘의 내가 내일이 된다 (6편) 경험주의자의 일본살이 - 일본의 패션 패션을 전공한 것도 아니고, 또 옷에 엄청 관심 있는 편도 아니라서 이번 주제는 조금 조심스럽다. 하지만 백화점에서 일하면서, 일본의 패션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터넷에서 자료 조사를 하며 배운 것, 느낀 것을 정리해서 '일본의 패션'에 대해서 열심히 써보려고 한다. 일본의 패션은 다양성? 일본의 패션이라고 하면, 하나의 키워드로 말하자면 '다양성'이다. 하지만 이 다양성에 위화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다. 일본의 취준생을 떠올려보자. 남녀 구분하지 않고 모두가 같은 검은 정장을 입고 있다. 다양성이라고는 1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압도하는 공기 사회에서 개성을 잃은 채 맞춰서 살아가고 있다. 이런..

[온라인멘토 오사카뱅] 1부터 알려주는 일본 취업하기! 마지막 3탄

안녕하세요 오사카뱅입니다.​이번 편은 [온라인멘토 오사카뱅] 1부터 알려주는 일본 취업하기! 2탄에 이어서 마지막 3탄입니다.전체적인 순서1. 왜 취직인가?-> 개개인의 이유-> 그렇다면 왜 한국이 아니라 일본인가?2. 왜 대기업? 왜 벤처기업인가?3. 왜 이 업계인가?4. 왜 이 회사인가?5. 왜 이 부서인가? 오늘의 목 차 1. 왜 이 부서인가? 2. 일본 관련 유튜버 추천~ (let's go~) 1. 왜 이 부서인가?2탄에서 알려드린대로 여러 사이트를 활용해서, 가고 싶은 회사를 고르고 그 회사에 대해서 찾아봅니다. 제가 어떤 식으로 기업 조사를 했는지 말씀드리고, 본론을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제일 간단한 방법은 그 회사의 채용 관련 홈페이지를 꼼꼼하게 읽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오늘의 내가 내일이 된다 (5편) 경험주의자의 일본살이 - 일본 여자/여성(1)

오늘의 내가 내일이 된다 (5편) 경험주의자의 일본살이 - 일본 여자/여성 한국 남자들에게 일본 여자에 대한 환상이 크다. 한국 여자를 '김치녀'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비하하는 뉘앙스가 느껴지지만, 일본 여자를 일컫는 '스시녀'에 대해서는 비하하는 어감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일본에서는 스시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대해 찾아보다가 일본의 지식인에서 이런 글을 볼 수 있었다. 둘째줄까지만 해석을 하면, 김치녀 = 한국인 여성, 스시녀 = 일본인 여성이라는 인터넷 용어. 특별히 깊은 의미나 유래는 없다. 일반적으로 김치녀는 바보 취급하는 것이 많고, 스시녀는 신격화하여 해석하는 것이 많다. キムチ女=韓国人女性 寿司女=日本人女性 という意味の韓国ネットスラングですよ。特に深い意味や由来はない..

오늘의 내가 내일이 된다 (4편) 경험주의자의 일본살이 - 외로운 나라 일본

오늘의 내가 내일이 된다 (4편) 경험주의자의 일본살이 - 외로운 나라 일본 그렇다. 오늘의 주제는 외로운 국가 일본이다. 외국인 노동자의 삶은 외롭다. 가족, 친구를 모두 모국에 두고 혼자서 외국에서 일을 하며 살아 간다. 외로움을 느끼지 않은 자들이라면, 외노자의 삶을 추천하겠지만 외로움을 잘 느끼는 사람이라면 나와 같은 외노자의 삶을 걷기를 원하지 않는다. 특히,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일본에서 말이다. 일본에는 建前(타테마에)와 本音(혼네)라는 말이 있다. 무엇인가에 대한 사람의 감정과 태도의 차이를 나타내는 단어이다. 종종, 일본인론에서 발견되는 단어이다. 타테마에는 인사치레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예를 들어,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서 너무 즐거웠어! 또 만나자~ 또 연락할게라고 하..

이세탄미츠코시, 지방에 소형점. 도쿄에서 TV 회의로 접객에 三越伊勢丹、地方に小型店 東京からテレビ会議で接客へ (일본 백화점)

이세탄미츠코시, 지방에 소형점. 도쿄에서 TV 회의로 접객에 三越伊勢丹、地方に小型店 東京からテレビ会議で接客へ 백화점 업계에서 가장 대기업인, 미츠코시 이세탄 홀딩스의 스기에 토시히코 사장이 아사히 신문의 취재에 응해, 전국 지방 도시 40~50개의 소형점을 전개할 생각을 밝혔다. 인구 감소 등으로 근년, 지방에 있는 백화점의 폐점이 잇따르고 있지만, 티비 회의 시스템으로 접객이나 인터넷 통판을 조합하면, 지방에서도 성장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방에 사는 부유층을 타켓팅한다. 지방의 백화점을 둘러싸고는, 올해도 창업 300년이 넘는 야마가타시의 오누마 야마가타 본점이 1월말에 영업을 종료하였고, 도쿠시마시의 소고 도쿠시마점도 8월말에 폐점. 백화점이 현내에 하나도 없는 '공백현'도 나오고 있다. 일본 ..

10월, 11월, 12월 TO DO LIST/버킷리스트

올해도 앞으로 3개월이 남았다. 올해 초, 작년 말에 세웠던 올해의 목표들을 나는 이루면서 살고 있는가? 이직 준비, 코로나 등 여러 가지가 사건이 겹치면서, 안타깝게도 목표에 집중하기보다는 이것저것 하면서 살아왔던 것 같다. 물론, 그러한 방향 전환이 나에게 도움이 돼서 PDCA를 배울 수 있었고, 또 새로운 취미(골프, 주식 공부)도 생겼다. 하지만, 버킷리스트를 이루어내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그렇기에 지금 버킷리스트를 다시 정리해서 이루어낼 수 있도록 해보려고 한다. (구체적인 목표 방법, PDCA는 다시 정리해서 올린다) 1)글쓰기 3개월 동안 브런치 작가 신청 성공(대략 5~6번 신청에 도전했지만 실패) 한 달에 한 번씩 도전해서 12월까지는 작가 신청에 성공할 수 있도록 ..

오늘의 내가 내일이 된다 (3편) 경험주의자의 일본살이 - 일본의 지하철 풍경

오늘의 내가 내일이 된다 (3편) 경험주의자의 일본살이 - 일본의 지하철 풍경 일본의 인구 수는? 정답은 1,억 2650만명 정도이다. 한국의 두 배 이상. 국토 면적은 일본이 한국보다 대략 4배 넓다.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가 싶으면, 일본도 꽤 밀집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일본의 수도 도쿄의 경우에는, 사람이 미어터진다는 말을 체감할 수 있다. (중국을 가보지 않아서, 어떤 느낌인지는 잘 모르겠다.) 도쿄의 신주쿠역만 가봐도 사람이 정말, 엄청 많다. 대학교 1학년 시절 신도림에 자주 놀러 간 적이 있는데, 사람이 북적북적거리는 신도림을 뛰어넘는 인파다. 출퇴근시간만 되면, 불꽃 축제 끝나고 집에 돌아가는 지하철 타는 느낌으로 숨막힐도록 꽉 찬 사람들에 치이며 집에 돌아간다. 도쿄에 살면서 왜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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