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전 이야기 224

[2회전 일본살이 일기] Think First

[2회전 일본살이 일기] Think First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쓴다. 매일매일 블로그에 글을 쓰려고 했는데, 시간이 없었다. 아니 시간이 없었다는 핑계이고, 다른 일들이 우선이 되었다. 이사 준비, 한국에 잠시 돌아갈 준비, 진급 준비, 자격증 준비, 바디프로필 준비, 네이버 엑스퍼트, 코트라 멘토 활동, 시원스쿨 기자단 활동 등 매일매일이 정신 없이 흘러갔다. 시간을 만들고자하면 만들 수 있었지만, 몸은 지쳐있었고 그렇기에 일본어로 後回し를 했다. 이제는, 이사도 마쳤고 (물론 아직 집 정리가 대략 70%정도 끝난 것 같다), 한국에 갔다 왔고 (아직 일주일 격리 중...), 그 외의 일들은 어느 정도 안정화되었다. 여전히 할 것들은 남아 있지만, 컨트롤할 수 있는 범위 내에 있다. 그래서 미루..

[시원스쿨 일본어 13기 기자단] 새로운 활동 시작~

안녕하세요 오사카뱅이에요~ 시원스쿨에서 일본어 관련 기자단으로 10월달부터 활동하고 있습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siwonjapan&logNo=222529803921&navType=by 시원스쿨 일본어 13기 기자단 김병윤 :: 직접 보고 듣고 느낀 일본에 대해서 전달하는 기자단이 인사말 안녕하세요. 시원스쿨 일본어 13기 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될 김병윤입니다. 저는 현재, 일본 오사카... blog.naver.com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열심히 쓰고 있으니, 블로그 가셔서 읽어봐주세요~ 이 블로그에도 글은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저 외에도 일본 유학 경험이 있으신 분 등, 일본 문화에 깊은 흥미를 가진 분들께서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기 때..

[2회전 일본살이 일기] 일본에서 맞는 세 번째 추석

[2회전 일본살이 일기] 일본에서 맞는 세 번째 추석 내일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 일본도 오봉이라는 추석이 있는데, 한 달 전의 이야기이다. 시간 참 빠르다. 작년 2월에 한국에 돌아갔다가, 그 이후로 한국에 못 간지 어느덧 1년하고 7개월. 지금 내 느낌은, 마치 군대에서 휴가를 1년 넘게 쓰지 못하고 갇혀 있는 느낌이다. 이런 생활이 지속될수록, 가장 힘든 것은 내 글에서 몇번이나 이야기 했듯이 '외로움'인 것 같다. 사실, 최근에 이별을 겪으면서 여자친구랑 헤어졌다. 그래서 그런지 더 외로운 것인가 싶은가 생각을 했지만 여자친구가 있거나 없거나 외로운 것은 별 차이가 없었다. 다만, 더 깊게 허하고 덜 허하고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즐겁게 추석을 맞이할 가족들의 모습을 떠올려 본다. 부럽기도 하고..

[온라인 멘토 오사카뱅] 일본 살이에 도움 되는 유튜브 채널 추천! (1편)

[온라인 멘토 오사카뱅] 일본 살이에 도움 되는 유튜브 채널 추천! (1편) 안녕하세요 오사카뱅입니다. 항상 '글'로만 된 정보를 찾아보면 지루하지 않으신가요? 특히, 일본어로 된 사이트로 정보를 찾다 보면 항상 모르는 단어가 나와서 찾아보다가 질려서 도중에 읽기를 그만두는 경우도 꽤 있죠... 그거 아시나요?! 10명 중 6명이 유튜브로 정보를 검색한다고 합니다. 출처 : https://www.koit.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936 저도 정보검색할 때, 80%는 유튜브 20%는 구글로, 언제부터인가 정보 검색에 유튜브를 활용하는 경우가 메인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스크린 타임으로 저의 유튜브 시청시간을 확인한 결과, 하루 평균 유튜브를 3~4시간씩 보더라구요. 그..

[온라인멘토 오사카뱅]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이랑 매칭되는지 엄밀하게 따져보자!

[온라인멘토 오사카뱅]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이랑 매칭되는지 엄밀하게 따져보자! ​ ​ 안녕하세요~ 오사카뱅입니다. 항상 긴 글만 써와서, 읽기 불편하셨던 분들이 계셨던 것으로 예상합니다. ​ 이번 글은 간단한 정보를 제공하는 글입니다. 오늘은 제목 그대로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이랑 매칭되는지 엄밀하게 따져보자!'라는 주제를 다루려고 합니다. ​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막연하게 '직무'를 생각하시는 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일본의 채용 방식은 '종합직 채용'이 일반적이라서, '직무'에 관해서 잘 생각하지 않으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면접 때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를 반드시 물어보는데 그것이 '직무'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 여러 일본 취업 사이트에서, 직무에 대한 이야기가 잘 적혀있지..

[2회전 일본살이 일기] 하루의 모습

[2회전 일본살이 일기] 하루의 모습 이번 달은, 분명히 쉬어가는 달이라고 정의했는데 쉼 없이 하루하루가 끝나는 느낌이 드는 것은 왜 일까? 하루를 3가지로 정리 하자면, 다음과 같다. 식사, 일, 운동. 그 사이사이에 독서를 하거나 유튜브를 조금씩 본다. 직장인의 삶은 똑같겠지? 물론 위에 설명한 것처럼 하루가 단순해 보이지만, 여러 상념들이 뒤죽박죽 섞여 있는 것이 현실이다. 비단 일뿐만 아니라. 운동 끝나고 집 가는 길. 기숙사를 떠나 언제 이사 준비를 할지 고민하거나, 코로나로 인해 조용해진 밤거리를 보면서 매일 반복되는 이 밤거리가 언젠가는 추억이 되겠지라는 막연한 생각. 의미 없이 하루가 끝나는 것 같아도, 이러한 생각들이 하루의 모습을 채우고 또 나름 의미 있는 하루를 만들어주고 있다. 그리..

[2회전 일본살이 일기] 자기혁명

[2회전 일본살이 일기] 자기혁명 소프트뱅크 최종에서 떨어지고, 내 길었던 이직 준비는 적어도 1년은 휴식기를 가지기로 한다. 그리고 이번 달은, 치열하게 살기보다는 마음이 쉴 수 있는 한 달을 만들려고 한다. 꼭 들어가고 싶은 기업에서 최종에서 떨어지고, 생각보다 타격은 크지 않았다. 합격할 것이라고도 생각했는데, 전략 미스... 난 신졸 채용으로 지원했는데, 중도 채용처럼 준비했던 것이다. 그 결과, 휴학을 했을 때 경험, 교환학생을 했을 때 경험 등 이제 어렴풋하게 생각나는 과거의 기억들을 물어보고는 했다. 그러한 질문에 대해서 준비도 안했기에...말렸다고 생각하면서 면접에 임했고 결과는 물 보듯 뻔했다. 마음은 지쳐있는 상태이고, 새로운 부서에서 적응하느라 하루하루가 바쁘다. 점점 기울어가는 업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