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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이야기 224

중국 알리바바의 디지털 백화점 (기사 번역) 1

이제 일주일에 5번, 혹은 매일 백화점과 관련된 기사를 번역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의역도 들어가 있습니다) 中国・アリババの「デジタル百貨店」に行って驚いた、そのヤバい実力 日本の百貨店、復活のヒントもあった!:田中道昭氏 中国レポート 중국, 알리바바의 디지털 백화점에 가서 놀라다, 그 엄청난 실력. 일본 백화점의 부활의 힌트도 있다! 今回の杭州の旅の目的はこのアリババパークや、スマートシティ化の著しい杭州市の最新施設を視察することですが、もうひとつ筆者が楽しみにしていたことがありました。それは中国の百貨店「銀泰(インタイム)」を視察することです。なぜ旧態依然とした百貨店などに行くのかと思われるかもしれませんが、それには理由が。中国IT大手のアリババが2年前に買収した百貨店だからなのです。 이번에 항저우 여행의 목적은 알리바바 파크나 스마..

아파보니

2019.11.12 일본에 온지 대략 7개월. 숙취, 감기 등으로 조금조금씩 아팠지만 하루 쉬면 자연스럽게 나았다. 근데, 3일전 일어나보니 잇몸이 부어있고 목이 아팠다. 설마, 내가 가장 무서워하는 병인 편도선염인가? 이 때를 대비해서 한국에서 약을 타왔고 그 약을 먹으면서 괜찮아질 줄 알았다.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그 날 저녁 가을바람이 유독 세찼고 오한이 느껴졌다. 집에 들어와 라면을 끓여 먹는데 식욕도 없고 자극적인 라면을 먹어서 그런지 목이 따가왔다. 일주일의 낙이라고 생각하는, 신서유기 7을 보면서도 재미를 못느낄 정도로 몸 상태가 너무 안좋았다. 그날 저녁은 말 그대로 땀범벅이 될 정도로 땀을 엄청 흘리며 선잠을 잤다. 다행스럽게, 다음날 휴일이어서 계속 쉬었지만 약을 먹고 대략 3시간까지..

직접 듣고 보고 느끼는 일본 (4탄) / 이자카야, 백화점 편

직접 듣고 보고 느끼는 일본 (4탄) /이자카야, 백화점 편 이번 편은 일본 술집이죠. 이자카야와, 제가 몸담고 있는 곳 백화점 편을 준비했습니다. 매번 말씀드리는 거지만, 어떠한 연구자료나 신문 기사 등을 전혀 참고 하지 않고 완~~전 개인적인 느끼는 것을 주저리주저리 적기 때문에 재미로만 읽어주세요 ㅎㅎ 일본 이자카야 이모저모 한국에 있을 때도, 일본 술집 좋아해서 자주 갔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한국에 있는 일본 술집은 요리가 어느 정도 한국화 되었기 때문에 좋아했는데, 일본에서 일본식 술집가서 “와 완전 좋다”라고 하는 곳은 거의 없었네요. 일본 요리가 대체로 짠데, 이자카야 가도 거의 똑같았던 것 같아요. (역시 한국요리 짱!) 제가 신입사원이라 돈이 없어서 그런지, 보통 노미호다이(술 무제한, ..

질문 Q&A (1)

안녕하세요 키무뱅님! 며칠 전에 일본 취업에 도전해도 될 지 글 썼던 취업준비생입니다! 먼저 흔쾌히 질문 받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그리고 글 썼던 당일 쪽지드린다고 말씀드렸었는데 늦게 보내드려 죄송합니다! 아직 일본 내 백화점 업계조사나 기업 조사가 되어 있지 않아 유치한 질문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여쭙고 싶은 것들은 1. 백화점 종합직이라고 하면 어떤 업무를 하게 되는 지 궁금합니다. 신입으로서 하루 업무 일과가 어떻게 될까요? 일본에 있는 다른 백화점 업계도 똑같습니다. 판매부터 시작합니다. 백화점 가보시면 판매하는 사람 있잖아요? 그 사람과 하는 일이 똑같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접객, 상품진열, 포장 등 한국은 바로 '영업관리'라는 포지션에 들어갈 수 있지만 일본은 완전 밑바닥부..

직접 듣고 보고 느끼는 일본 (3탄)/ 헬스장, 지하철 편

매주 꾸준히 한 편이라도 글을 올리려고 했는데, 신입사원이다 보니 하루하루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네요! 죄송합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집에서 푹 쉬는 날이라서, 오사카에서 살면서 느낀 이런 저런 잡생각을 글로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잡생각인만큼 깊게 고민한 생각이 아니라 단편적인 생각이라는 점 읽기 전에 미리 양해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글부터는 좀 더 가독성이 좋게 구어체 같은 문어체(?))로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ㅎㅎ 일본 헬스장 이모저모 한국에 있을 때 7년 동안, 여러 군데 옮겨 다니면서 헬스장을 다녔고, 일본에 와서는 anytime라는 헬스장을 다니고 있는데 애니타임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트니스 클럽이에요. (한국에 있을 때는 전혀 들어본 적은 없지만…ㅋ) 헬스장 한 군데를 다니고 일본 헬스장이 ..

직접 듣고 보고 느끼는 일본 (1탄)/ 남자 편

시국이 시국인지라, 이런 콘텐츠를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일본에 살면서 개인적으로 듣고 보고 느끼는 '살아있는' 일본에 대해서 여러 편으로 나눠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일본에 살기 전에 일본 문화을 잘 몰라서, 일본 문화를 설명해주는 책을 찾아 봤는데 학문적으로 설명해주는 책이 많아서 딱딱하다는 느낌이 없지 않았습니다. 물론 제가 쓰는 글은 전혀 학문적인 근거를 기반으로 하지 않고 제 경험과 주변에서 들은 것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감상문'에 그치지만, 최대한 살아 있는 글을 쓰려고 노력해보겠습니다! 1편/ 남자 편 남자다운 것 같으면서도 아닌 것 같으면서도, 그나저나 아직도 남자다움이 그렇게 중요한가? 우선 일본 남자들은 남자다운 것 같습니다. 어릴 때부터 서클 활동을 해서 그런지 스포츠를 좋아하..

사람이 좋아 좋아(?)

2019.09.06 나는 어릴 때부터 느꼈지만, 사람을 참 좋아한다. 별에 별 사람이 있기 때문에, 누군가와 함께 한다는 것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세계를 간접적으로 경험을 할 수 있기도 하다는 것이다. 그러한 특별한 경험들이 내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주고 있지만, 사람을 좋아하는만큼 체력적으로 심리적으로 자신을 잘 지지 해주면 괜찮은데 때로는 너무 지쳐서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의욕이 확 떨어질 때가 있다. 지금 업계 특성상, 사람을 매일 만나게 되는데 아니 만날 수밖에 없는데 세상에 나쁜 사람보다 좋은 사람이 많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사람들이라도 내가 지쳐서 그 사람들을 대하면 결국 짜증이 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런 자신의 모습에 또 짜증이 나기도 해서 이러한 짜증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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