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트렌드] 새로운 회계법의 변화로, 큰 폭으로 매출이 감소/미쓰코시 이세탄 이번 분기 5000억엔 감소
신년도부터 일본에서 적용되는 새로운 회계 룰의 영향으로, 소매업계나 전력 업계 등에서 이번 분기의 매출이 적어지는 기업이 잇따르고 있다. 미츠코시 이세탄 홀딩스는 2022년 3월기의 연결 매출에서 약 5000억엔의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사업활동의 좋고 나쁨과는 관계가 없는 만큼 기업평가를 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미츠코시 이세탄이 12일 발표한 22년 3월기의 매출은, 전기대비 45%감소한 4470억엔이다.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고객의 급감에 허덕인 21년 3월기(전 분기 대비 27%감소의 8160억엔)보다도 수입 감소율이 크다. 왜 그럴까?
이는 매출의 계상에 관한 새로운 회계 룰 「수익 인식에 관한 회계 기준」의 영향이다.일본의 회계기준으로 종래는 제각각이었다. 새로운 회계룰은 매출을 언제, 어떻게 계상할지를 포괄적으로 정한 것으로, 21년 4월 이후에 시작되는 결산기부터 전면 적용이 된다.
미츠코시 이세탄에서는 「소화 매입」이라고 불리는 계약으로의 판매로 매출이 크게 감소한다. 예를 들어, 1만엔짜리가 팔렸을 때 예전 같으면 매출액은 1만엔이었다. 새로운 룰에서는, 구입 가격을 공제한 나머지만을 매출로 카운트 된다. 매장가격 1만엔, 매입가격 6000엔의 상품이라면 매출액은 4000엔이다.이익 자체는 변하지 않는다.
새로운 룰에서는, 기업이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본인」이라면 총액을, 다른 기업이 제공하는 것을 수배(手配)하는 「대리인」이라면 수수료 부분만을,매출에 계상한다고 한다. 소화 매입에서는, 백화점이 미리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매장 상품은 팔릴 때까지는 거래처측의 자산으로, 재고 리스크도 거래처가 진다. 즉, 백화점은 어디까지나 대리인이라는 해석이다. 반면 백화점 바이어가 미리 상품을 사들여 자신의 리스크로 판매한다면 이전처럼 총액이 매출액이 된다.
수익인식 기준은 국제회계기준(IFRS)과 미국회계기준에서 이미 도입되어 일본도 그 기준을 맞춰나가는 형태이다. 타사와 비교는 하기 쉽게 되지만 한 기업에서 보면 실적의 연속성을 읽기 힘들어진다. (동해 도쿄 조사 센터의 스미 히데키 애널리스트)라는 의견도 있다.
출 처 : https://www.nikkei.com/article/DGKKZO71864010T10C21A5DTC000/
[백화점 트렌드] 새로운 회계법의 변화로, 큰 폭으로 매출이 감소/미쓰코시 이세탄 이번 분기 5000억엔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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