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직/전직] 전직 시 가장 많이 물어보는 질문, 꼭 준비해야 하는 질문!
막연하게 일본에 와서, 이직을 준비하는 사람도 꽤나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일본에 와서 정작 다 잘될 줄 알았는데, 생각과 달랐던 현실. 하지만 막상 이직/전직을 준비해도 잘 되지 않는다. 이직에 관한 방법론은 예전에 정리한 적이 있는데, 참고하기를 바라고 만약 운이 좋게 서류에 통과해서 면접을 기다리고 있다면 당연하게 열심히 면접 준비를 해야겠다. 하지만 이직/전직 면접에서는 어떤 질문이 나올까? 기출문제처럼 예상되는 질문을 준비해서 답변을 준비하면 덜 긴장한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나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이직을 준비하면서 여러 곳에서 면접을 경험했는데, 지원동기와 함께 가장 많이 물어본 질문이 이직에 대한 것이었다.
당신은 왜 이직을 하려고 하나요? (이직, 전직 이유)
사람들은 욕심쟁이다. 그 문제가 출제될 것을 알고 있음에도, 다른 기출 문제를 찾아보고 준비한다. 정작, 면접에서 항상 물어보는 질문에 대해서는 제대로 준비하지 않은 채로. 그렇기에, 오늘은 이 질문에 대한 답변 방식을 꼼꼼하게 소개하려고 한다. 한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그 사람의 전체적인 인상이 바뀔 수 있다. 반드시 나오는 질문이기에 철저하게 준비해보자.
1. 왜 이 질문을 반드시 물어보는 것인가?
이직처에서 우리 회사에 와서도 금방 그만두면 어떡하지? 라는 불안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직을 결심한 이유가 단순한 변심이 아닌 마땅한 이유가 있는지, 또 그 이유를 들음으로써 이 사람이 우리 회사에서 활약할 수 있을지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퇴사한 이유가 잔업이 많아서 라고 단순하게 이야기한다면, "우리 회사도 잔업이 많은 편인데..."라는 답변을 들으며 이미 불합격이 결정되어버릴 가능성이 높다. 이렇듯, 이 질문을 함으로써 구직자에 대한 많은 정보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준비해둘 필요가 있다.
2. 어떤 식으로 준비해두면 좋을까?
포인트를 말하기 전에, 명심해두어야할 것은 전 회사에 대한 불평, 불만만을 말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어느 회사이든 단점이 있다. "월급이 적어서", "상사가 싫어서" 등의 이유를 든다면, 이직처에서도 똑같은 이유로 퇴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사실 일을 그만둔 이유 중에서도 위에서 언급한 것들이 가장 큰 이유가 되어, 퇴직을 결심하게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사실대로 말하면 불평, 불만만 말하는 사람으로 취급될 것이고, 다른 이유를 말하자니 마땅히 생각이 나지 않는다. 일본 인기, 규모 TOP 3에 드는 전직 사이트에서 알려주는 5가지 포인트가 있다.
転職理由(退職理由)を答えるときの5つのポイント
ポイント1. うその転職理由を作らない
ポイント2. 言わないことを決めておく
ポイント3. キャリアプラン・働く目的との一貫性を持たせる
ポイント4. 不満・愚痴だけに終始せず、状況と行動を具体的に説明する
ポイント5. 前向きな姿勢と熱意を表現する
1. 전직 이유에 대해 거짓말하지 않는다.
2. 말하지 않을 것을 정해 두자.
3. 캐리어 플랜, 일하는 목적과의 일관성을 가지자.
4. 불만, 푸념으로 끝내지 않고, 상황과 행동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자.
5. 긍정적인 자세와 열의를 표현하자.
1. 전직이유에 대해 거짓말 하지 않는다.
지금 다니는 회사가 너무 싫어서, 이 회사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으로 운 좋게 얻은 면접 기회에서, 면접관에게 이직하는 이유에 대해서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있다. 거짓말을 잘하는 사람이라면 잘 모르겠지만, 만약 꼬리에 꼬리는 질문으로 이어지면 결국 그 답변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들키게 된다. 물론 거짓말을 했을 때 순간에는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거짓말로 그 회사에 다 맞춰서 대답하고 좋은 평가를 받아서 입사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이직하려고 했던 이유에 해당하는 일이 이직처에서 똑같이 발생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그러면 결과적으로 자신에게 있어서도, 기업에 있어서도 마이너스밖에 되지 않는다. 전직을 하기로 했다는 것은 현 직장, 전 직장에 대한 불안이나 불만이 있었던 것은 채용 담당자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전달하는 방식에 있어서 조심해야겠지만, 솔직하게 말하는 편이 좋다. 그렇게 하는 것이 회사와 나 사이에 미스 매치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힘들게 이직해서, 다른 회사에서 똑같은 이유로 퇴직하고 싶은가? 떨어져도 좋으니, 나에게 맞는 회사를 찾자.
2. 말하지 않을 것을 정해두자.
그렇다고는 해도 회사를 그만두려고 생각한 이유를 전부 털어놓을 필요도 없다. 이직 이유에 대해서는, 이직처로 이직이 성공함에 따라 해결되는 것으로 한정하는 것이 좋다. 즉, 이직처에서도 고려될 수 있는 상황이나 막연하게 느끼고 있는 불안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기로 함으로써 면접관이 전직 이유를 듣고 입사 이후에 똑같은 이유로 그만두지 않을까 라는 불안을 불식시킬 수 있다. 전직처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굳이 전직 이유로 말하는 것은 큰 리스크다. 또한 막연한 전직 이유는 단순한 불평불만으로 받아 들어지는 경우가 있어서 마이너스 평가로 이어질 수 있다. 예를 들면, 전직 이유로 말해서는 대표적인 예가 인간관계이다. 상사와 뜻이 맞지 않아서, 동료와 어울리지 못했다고 이야기한다면, 그것이 우리 회사에서도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받아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렇기에 면접관은 "우리 회사에서도 상사와 동료와 친해지지 못하면 그만둘 것인가?"라는 엄격한 질문을 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성희롱 등과 같은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이직 이유로 인간관계를 드는 것은 피할 것을 권장한다.
3. 캐리어 플랜, 일하는 목적과의 일관성을 가지자.
커리어 플랜이나, 인생에서 자신이 일하는 목적, 전직 이유에 대해서 연관성이 있어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포인트다. 왜냐하면 전직은, 자신이 이상으로 하고 있는 커리어 플랜과 일하는 목적과 현실의 갭(gap)을 메우기 위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전직 이유는, '현직·전직의 싫었던 점, 못마땅하게 생각했던 점'이 아니라, '자신이 이상으로 하는 커리어 플랜·일하는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 최적이지 않았던 현실'이라는 관점에서 생각하자. 이직 이유를 이야기할 때는 긍정적으로 바꿔 말하는 것이 좋다고 자주 말하는데, 이렇게 생각하고 이직 이유를 다시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것이 되어간다.
예를 들어, IT와 연관된 일을 하고 싶다. 단순 업무가 아니라 머리를 활용하여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고 싶다. 효율적인 일을 하고 싶다. 하지만 지금 회사에서는 이것들이 가능하다고 믿어서 입사했는데 가능한 환경이 아니다. 그래서 지금 회사를 그만둔다.라는 식의 답변도 면접관에게 납득이 가능할 것이다. 덧붙여서 당연한 일이지만, 캐리어 플랜이나 일하는 목적이 응모하는 기업에 입사하는 것으로 실현되지 않는다면, 그 전직 이유는 부적절하다. 그렇기에 그 회사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조사해서, 나의 캐리어 플랜, 직업관이 그 회사에서 실현될 수 있는지 잘 확인한 다음에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4. 불만, 푸념으로 끝내지 않고, 상황고 행동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자.
이직 이유에 대해서 질문을 할 때 면접관은 응모자의 불만이나 푸념을 듣고 싶은 것이 아니다. 급여가 적다, 휴일이 적었다는 막연한 이유를 듣더라도 면접관은 이를 평가할 방법이 없고, 또 전혀 득점이 되지 않는 답변이다. 만약 휴일이 적었다는 이유를 말하고 싶다면 휴일에도 쉬지 못하고 XX 간 연속 근무가 일상적이었다. 혹은 6개월 동안 휴일이 X일밖에 되지 않았다는 식으로 구체적으로 표현하여 객관적인 판단이 가능하도록 말하자. 또한 개선하기 위해서, 스스로 행동을 일으켰다는 에피소드를 포함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과제에 대한 주체적인 행동을 보이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만 맡겨 문제 해결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인식될 수 있다. 개선에 대한 행동은 과장하지 않아도 된다. 액션을 일으켜 개선을 시도했지만 해결되지 않았다는 점까지 이야기하자.
5. 긍정적인 자세와 열의를 표현하자.
이직 이유에 대한 질의응답은 면접에서 가장 말하기 어려운 화제라고 할 수 있다. 때로는 자신의 부족한 점, 약점으로 이어지는 사건을 말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가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한 한 자신 있게 밝게 대답하자. 만약 응답한 전직 이유에 대해 혹독한 추궁을 받았다고 해도 얼굴을 찡그리거나 자신 없는 듯이 행동해서는 안된다. 지적받은 것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받아들여 자기 자신을 성장시킬 의욕이 있다는 것을 전하자. 이러한 경험이 있었기에 난 더욱 발전했고, 그 경험을 귀사에서 더욱 잘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식으로 말하여 적극적인 자세와 열의를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상으로, 이직 이유에 대해서 질문당했을 때 어떻게 답변해야 하는지 포인트를 알아봤다. 다음 편에서는 대답 예를 들어가면서, 더욱 구체적으로 설명해보려고 한다. 이상 [일본 이직/전직] 전직 시 가장 많이 물어보는 질문, 꼭 준비해야 하는 질문! 1탄을 마치겠다.
[일본 이직/전직] 전직시 가장 많이 물어보는 질문, 꼭 준비해야하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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