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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PDCA 재구성!

도쿄뱅 2020. 9. 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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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서클을 구성하더라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 발생하여 그 일을 수행하지 못할 때가 많다. 혹은 일 끝나고 피곤해서 그냥 스마트폰을 보면서 시간을 허비하고 아 오늘도 계획을 못 이루어냈다는 후회가 남는다. 그렇기에 이렇게 PDCA를 재검토하면서 반성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지금 왜 PDCA가 잘 안돌아갔는지 가장 중요한 과제가 다음과 같다. 

 

구체적인 아웃풋이 없다.

 

다음은 단적인 예이다.

나는 일본어로 타자 치는 것이 느려서, 일주일에 몇 번씩 연습해서 몇 점을 넘겠다 라는 구체적인 목표가 있었다. 구체적인 목표가 있으니 꾸준히 연습하고 "아 몇 점만 더 올리면 되겠다.", "아 왜 안오르지? 무엇이 문제일까? 개선해보자" 라는 모티베이션과 가설 검증과 해결의 과정이 었었다.

 

하지만 여러 PDCA 중에서도 언어 공부를 하는 것에 있어서, 일주일에 5번 하자라는 목표는 단순히 목표 채우기에 불과한 것이다. 물론 핑계가 있다. 언어라는 것이 점수로 환산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일본어로 작문하는 실력을 늘리고 싶다고 생각을 하더라도, 그것을 '점수화'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 그래서 나는 작문 연습을 하고 사전을 안 찾아보고 일주일에 5문장의 일기를 써보겠다는 식으로 구체화를 한 적이 있는데, 이것도 그 날 느낀 감정에 따라서 내가 쓸 수 있는 단어의 폭이 다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점수화되기 어렵다고 생각했다. 

 

PDCA와 관련된 여러 서적을 읽어 봤는데 항상 강조하는 것이 수치화할 수 있는 목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평일에는 몇 번의 접객, 주말에는 몇 번의 접객을 해서 얼마 얼마의 구체적인 수치를 창출해내겠다 라는 구체적인 목표!

 

이 구체적인 목표가 있으면 아까 말했듯이, 모티베이션이 유지되고, 그 과정에서 가설 검증, 해결을 하면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목표를 실제로 이뤄낸다. 

 

출근 전에 여러 분야에 관한 모든 목표를 세울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기에, 우선 업무에 있어서 조금 더 재미있고 효율적으로 일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목표를 가지고 일을 할 것인지 해보자 설정해보자.

 

백화점 업무

 

현재 상황 : 홈웨어 담당/신사 악세서리 기획 담당/紳士肌着売場インスタmain+이벤트+맨즈뷰티 인스타 조언/용도 메인/

 

과제: 성장이 잘 안느껴진다. 자연스럽게 몸에 익히는 것은 증가 중. 하지만 성장을 느끼고 있지는 않는다. 이유는 구체적인 목표가 없어서 목표의식의 부제. 주어진 일을 하는 수동적인 입장이 된다. 

 

목표 : 홈웨어 매출 증가(현재 매출이 얼마이고, 이번 달은 얼마까지 상승하기를 목표) 이를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생각 (메인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접객+인스타그램 그리고 서포터로 매니저와 바이어에게 아이디어 제안) + 비효율적인 업무를 슬림화 효율화 증진 + 업무의 정도를 높이기

 

행동 :

1)홈웨어 매출을 파악하고 얼마까지 올리겠다는 목표 정하기 (그리고 이를 위해서 할 수 있는 행동까지) 

2)신사 악세서리의 현재 과제 분석하고 목표 팔로워 수 정하기 예를 들어 이번 달 안에 1,000명을 넘기겠다. 넘기기 위해서 구체적인 액션을 정하기. 이건 매니져와 영업 기획자와 회의에서 의견을 같이 이야기하고 정하자. 

3)업무를 효율성 증진시키기(몇 분 걸리던 것을 몇 분으로 줄이기 )  예를 들어, 컴퓨터를 활용 해야할 때가 있으면 가급적 사무실에서 집중해서 할 수 있도록 하기. 메일 읽기와 같은 단순한 것은 매장에서 카운터를 보면서 할 수 있지만 컴퓨터를 몇 분 동안 계속 활용해야할 때 카운터 업무를 보면 업무의 효율이 떨어진다. 

 

조금 더 구체적인 액션, 메일을 읽되 지금 안읽어도 되는 것은 개인 메일로 보내놓기 => 중요도 구분

중요도가 높은 순위(기한이 정해진 것)를 정하고, 예상되는 시간을 고려해서 컴퓨터로 작성하는 것이라면 사무실에서 한꺼번에 처리하기 => 따로 따로하면 집중도가 떨어짐

효율성 증진에 따른 접객 => 목표 접객 수 정하기. 현재 접객 수 2 (어프로치/접객/구매) 이 과정으로 환산하기! => 홈웨어 매출 파악부터 하고 정하면 된다.

 

업무를 입체적으로 보기 (단순히 클리어의 문제가 아니다. 무슨 목적을 가지고 왜 하는지. 그리고 이로 인해 얻게되는 결과까지) 장기처럼 앞선 세 수를 생각하자. 

 

이걸 구체적인 목표로 정리해보자면

 

1)홈웨어 현재 매출 파악. 얼마까지 올릴지 목표 정하기 =>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수치와 행동

2)업무의 효율성 증진(다른 업무를 효율화시켜서 매장 업무에서 가장 중요한, 접객 수가 얼마나 늘어났는지가 구체적인 수치 확인 가능)

3)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두 번 체크 필수->일주일에 정도와 관련 업무 체크해서 몇번의 미스가 있었는지 확인 => 미스를 줄여나가는 것이 관건) 

4)업무를 입체적으로 보기(이게 과연 필요한 업무인가? 의문을 가지고 지금 필요한 업무가 아니면 다음에 하기. 이렇게 업무를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을 하루에 몇번씩 하는지 체크하고 결과로써 보고.)

 

우선은 여기까지, 너무 많으면 목표를 위한 목표가 되기 때문에 일단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을 몸에 익히고 자연스럽게 되면 또 다른 것들을 추가적으로 하면 된다. 

 

다른 공부에 관한 정리도 다음에 추가적으로 올리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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