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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기업/강의추천] 토스 리더가 말하는 PO가 꼭 알아야할 개념 | PO SESSION

도쿄뱅 2024. 4. 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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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의 목적은 앞으로 핀테크 기업에서 일하며 도메인 지식을 쌓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핀테크 기업 토스의 이승건 대표의 강의를 듣고 내용을 정리하는 것입니다. 예전에 대충 들었던 내용 중 인상적인 부분들이 많아 데이터 분석가(DA)로서 좋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crr2QiXt9M&list=PL1DJtS1Hv1Piv_MQIHgA_CdNsXyDM9UDM&index=1

 

이 강의는 대부분의 스타트업이 실패하지만, 조금이라도 실패 확률을 줄이기 위해 도움이 되었던 내용을 공유하기 위한 것입니다. 주요 개념은 Carrying Capacity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이승건 대표는 Carrying Capacity(CC)에 대해 설명합니다. CC는 제품의 본질적인 체력으로, 마케팅이나 광고 등을 제외한 상태에서 제품 자체가 유저를 모을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공식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CC = 일일 신규 고객 수 / 일일 이탈 고객 비율

시간 프레임은 적절한 값을 설정하면 되며, 토스에서는 주간 단위로 측정합니다.

 

 

현재 MAU(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10만 명이고 CC가 75만 명이라면, CC 이론에 따르면 결국 MAU가 75만 명에 도달할 것이므로 특별히 광고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스타트업의 경우 가파른 성장을 위해 일정 기간 광고를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반대로 현재 MAU가 70만 명이고 CC가 75만 명이라면, 광고를 통해 MAU를 100만 명까지 늘려도 결국 CC인 75만 명으로 수렴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매일 유입되는 신규 고객 수와 이탈 고객 수의 비율에 의해 CC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CC를 높이는 것이 성장을 위한 길이며, 이를 위해서는 매일 유입되는 신규 고객 수를 늘리거나 이탈 고객 수를 줄여야 합니다. 마케팅이나 광고를 통한 단기 부스팅 효과보다는 제품의 본질적인 체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CC는 서비스를 운영한 지 3-6개월 안에 알 수 있으므로, 제품의 성장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지표입니다.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 ->

백화점에서 파워유저라고 하면, 보통 명품관에서 비싼 브랜드를 구매하는 사람들을 종종 일컫는 것 같다. 이것들이 그들의 공통적인 행동이고 이를 일반 유저에게 권유하여 백화점의 매출을 늘렸다. 이러한 맥락에서 유의미한 액션 아닐까 생각한다.

이승건 대표의 대답 ->

yes or no. 연관관계인가 인과관계인지에 따라 다르다. 전체 리텐션이나 churn rate을 통해 변수간의 관계를 확인해야 한다.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 ->

단발적이냐 빈번하는가에 따라서 또한 그 제품의 특성에 따라 접근법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그 제품에 이미 매료된 상태에서 그 상품이 하루 정도 지연이 되었다고 한들 사람들의 익숙함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다. 카카오톡의 사례만 보아도, 완전히 한국의 메신저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상태에서 몇 시간 지연이 되었다고 한들 얼마나 유저가 장기적으로 이탈했을까. 결국 이를 사용하는 가족들, 지인들이 있기 때문에 아무리 카카오톡을 쓰지 않으려고 해도 쓸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되어버렸다.

 

이승건 대표의 대답 ->inflow와 chrun rate을 계산하면 안다. 즉 cc를 계산하면 알 수 있다.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 ->

무엇을 물어보려고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매일 10만 명이 이용한다면 일주일로 환산했을 때 중복 유저를 빼면 얼마나 있는지 그리고 일주일에 70만 명이라는 것은 아마 중복 유저를 뺀 상태이니깐 이러한 관점에서 차이가 있지 않을까.

 

이승건 대표의 대답 ->CC를 높이는 게 성장을 위한 길.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 -> 처음에는 효과가 있는 광고도 시간이 가면 그 효과가 줄어들기 마련이다. 그게 효과 있다고 입소문이 나면 다른 곳에서도 비슷한 광고를 내기 시작할 것이니깐. 그렇기 때문에 다른 방식의 광고 캠페인들을 고려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승건 대표의 대답 ->CC에 도달할 때까지만 효과가 있다.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 ->우선 푸쉬로 얼마나 유입, 활성화, 리텐션 등이 되었는지 확인하고 그만큼 효과가 없던 푸시라고 하면 이를 다시 키는데 발생하는 비용과 비교해서 더 효과적인 액션이 없는지 생각해 본다.

 

이승건 대표의 대답 ->들어오는 수 유저와 함께 chrun rate도 같이 확인을 하자. 푸시마다 트래킹 해서 30일 뒤에 나가는지 확인을 통해서  푸시를 꺼야 하는지도 알 수 있다. 그러면 유저를 덜 괴롭히면서 MAU를 유지할 수 있는 놀라운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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