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에 대한 생각

MasterCard Consultant, Advisors & Consulting Services, Business Experimentation 직무 도전기 -1화

도쿄뱅 2025. 11. 2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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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이유

 신혼여행지에서 호텔이 바뀔 때마다 새벽 4-5시에 일어나서 멍하니 있다가, 눈을 감으면 오늘 예약한 택시 잘 도착하려나 등 각종 걱정으로 잠을 못이룰 정도로 예민한 나이지만, 20대와 비교해서 30대는 '단조'로운 인생이라고 느껴지며 나는 무엇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가라는 회의감이 들 때가 있다. 불안정한 일본에서 삶을 전보다 비교해서, 결혼, 보금자리 구매, 전보다는 안정된 직장 등의 요소로 마음의 안정감이 늘었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가다보면 자연스럽게 인간관계의 자극의 감소, 도전보다는 현재 생활 패턴을 유지하는 등 보수화가 되는 것 같다.

 

솔직히, 지금 부서로 이동한지 아직 6개월밖에 안되고 또 부서 이동을 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앞으로 기대되는 역할, 내가 도전해보고 싶은 것도 많지만 이 타이밍에 굳이 새로운 회사, 새로운 직무에 도전하는 것도 누군가가 볼 때는 코인처럼 참 변동성이 큰 놈이구나 느껴질지 모르겠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그럼에도 지금 새로운 곳으로 도전하고 싶은 것은, 이직을 하고 싶다는 '진심'이라기보다는 정기적으로 이렇게 새로운 도전을 하면서 일본어로 말하면 타나오로시(棚卸し),나를 회고 해보고 싶다는 것이다. 내가 설정한 비전을 잊지 않고 잘 이행하고 있는지, 갖고 있는 스킬이 다른 회사에서 통용되는지 등 잘하고 있나, 부족한 점이 없는지 확인해보려고 하는 것이다. 그것도, 글로벌 회사라면 더더욱 높은 능력을 요구하고 내가 현재에 만족하면서 AI가 발전되면서 빠르게 퇴색되는 스킬들의 진부화를 캐치하여 어떤 것을 갈고 닦아야할지 다시 한 번 생각할 계기가 되는 것이다.  

 

과정 

혹자는 왜 갑자기 마스터카드인지 궁금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지금 일본에서 제일 잘나가는 핀테크 회사에서 미국 나스닥 상장을 목전에 앞두고 있는데도 굳이 왜 전통 금융이라고 할 수 있는 마스터카드인지. 나는 비자와 마스터 카드에 관심이 크다. 전통 금융이라고 누군가는 볼 수 있지만, 암호화폐의 발전 특히 스테이블 코인의 발전으로 그들도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 그래서 크립토 투자, 혁신에 진심이다. 그것도 그럴 것이 그들은 뛰어난 인재들이 많기 때문에 지금의 상황에 만족하면서 변화하지 않으려고 하지 않을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의 채용을 정기적으로 체크했고 운이 좋게(?), 채용 절차가 시작되었다. 아래는 챗지피티를 활용해서 채용 절차를 정리해봤다. 글로벌 기업일수록, 이렇게 절차가 한마디로 말하면 빡세다고 느껴진다. 일본기업이면, 데이터 직무라도 심지어 코딩 테스트를 안하고 면접으로 끝나는 기업도 있기 때문이다. 하나의 인재를 뽑기 위해, 하나하나 빠짐없이 체크하려는 것이 느껴진다.

Mastercard 채용 프로세스 (간단 버전)

1) Talent Acquisition(채용 담당자) 1차 면담 — 완료

  • HR이 기본적인 포지션 설명
  • 너의 경력·언어·동기 확인
  • 프로세스 전체 안내
    👉 서류 통과 + 채용 프로세스 시작

2) Connect Call (팀원과의 사전 인터뷰) ← 지금 다음 단계

  • 30분
  • 일본어 + 분석 기본 능력 가벼운 확인
  • 역할 적합성 체크
    👉 “정식 면접으로 갈 수 있는 사람인지” 판단

3) 정식 비즈니스 인터뷰 (Formal Business Interview)

  • 약 50분
  • 케이스 인터뷰 + 행동 질문
  • 일본어/영어 혼합 가능
    👉 핵심 평가 단계

4) 최종 평가 및 오퍼(Offer)

  • 케이스 + 커넥트 콜 + 행동 평가 종합
  • 적합하면 최종합격 → 조건 협의

📌 초간단 요약 (3줄)

  1. HR 스크린(지금 끝) →
  2. 커넥트 콜(사전 실무 체크) →
  3. 정식 비즈니스 면접(케이스+행동) →
  4. 최종 합격/오퍼

 

감상

이번주 목요일에 이제야 아래 면담이 끝났다. 내 영어 실력이 비즈니스 레벨이 아니고, Intermidiate 레벨이라서 당연히 광탈할 줄 알았는데 면담에 합격한 것 같다. (내가 붙을 정도면 여기서 떨어지는 사람이 있나 싶기도 한 것 같기도...)

1) Talent Acquisition(채용 담당자) 1차 면담 — 완료

  • HR이 기본적인 포지션 설명
  • 너의 경력·언어·동기 확인
  • 프로세스 전체 안내
    👉 서류 통과 + 채용 프로세스 시작

 

다음이 실전인 것 같다. 각 과정에 대해서 어떤 것을 체크할지 친절하게 알려주었다.

I’ve spoken with the business team quickly, and congratulations on passing the CV screening!

1)As the next step, we’d like to arrange a 30-minute connect call with one of our peers. This conversation will be a great opportunity for you to learn more about the role, while helping us better understand your technical strengths and interests.

Later today, you’ll receive a scheduling email to book time with ーーーー, Consultant, Advisors & Consulting Services. Miro will focus on assessing your quantitative skills and Japanese proficiency. He’ll also be happy to share more about the BE/PA Consultant role from a business perspective, so you can prepare for the formal interview and gain a full understanding of what the position involves.

 

2) Connect Call (팀원과의 사전 인터뷰) ← 지금 다음 단계

  • 30분
  • 일본어 + 분석 기본 능력 가벼운 확인
  • 역할 적합성 체크
    👉 “정식 면접으로 갈 수 있는 사람인지” 판단

그 다음 준비

아래는 다음에 내가 준비해야할 것들을 챗지피티가 정리해주었다. 아따... 할 것 많네~

✅ 1. 이번 커넥트 콜의 ‘정확한 목적’

메일에 따르면 커넥트 콜은 양방향 탐색이야.

✔ 회사가 보고 싶은 것

  • 너의 기술적 강점(technical strengths)
  • 정량 분석 능력(quantitative skills)
  • 일본어 실력(Japanese proficiency)
  • 너의 관심사(interests) – 역할과 얼마나 맞는지

✔ 너에게도 좋은 기회

  • 이 역할(BE/PA Consultant)이 정확히 무엇을 하는지 더 자세히 들을 기회
  • 정식 인터뷰 준비에 필요한 힌트를 제공받을 기회
    → 즉, “면접 전에 꿀 정보 얻는 시간”이기도 해.

✅ 2. 이번 커넥트 콜의 평가 포인트 (메일 그대로)

① Quantitative Skills (정량 분석 능력)

커넥트 콜 담당자(Miro)는 여기 집중한다고 명시됨.

→ 어떤 준비가 필요한가?

  • 간단한 숫자 계산
  • 기본적인 지표 해석(KPI, conversion rate, uplift, retention)
  • 간단한 A/B test 로직
  • 표나 그래프가 나오면 “해석 → 논리적 설명”

💡 정답보다:
→ 사고의 구조, 정리된 말하기, 접근 방식.


② Japanese Proficiency (일본어 능력)

일본어로 대화가 일부 진행될 가능성이 높음.

→ 준비해야 할 것:

  • 1분 자기소개 (왜 전직? 지금까지 어떤 일?)
  • 직무 설명: 지금 회사에서 무슨 문제를 다뤘는지
  • 데이터 관련 프로젝트 1개를 일본어로 설명 가능하게
  • “왜 Mastercard?” 일본어 버전

💡 포인트: 비즈니스 일본어 자연스러움 + 명확성.


③ Technical Strengths & Interests

이건 자기를 소개할 때 자연스럽게 드러나야 함.

→ 어떤 것이 평가될까?

  • SQL 가능 여부
  • 데이터 기반 분석 경험
  • KPI 개선/프로젝트 경험
  • 결제/소비자 관련 데이터 이해도
  • 컨설팅 역할에 관심 있는 이유

💡 실제로는 “정식 케이스 인터뷰 가도 되는 실력인지” 미리 확인하는 단계야.


✅ 3. 커넥트 콜의 정체: "준면접 + 역할 설명"

메일에 있는 이 문장은 매우 중요해:

“He’ll also be happy to share more about the BE/PA Consultant role from a business perspective.”

즉,

  • 평가만 하는 자리 NO
  • 너에게 정보도 주는 자리 YES

그래서 너무 면접처럼 딱딱하게 말할 필요 없고,
“궁금한 걸 자연스럽게 묻는 태도”를 보여주는 게 좋아.

이건 컨설턴트에게 중요한 consultative communication을 보는 거기도 해.


✅ 4. 그래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 A. 영어 숫자 감각(문제점 보완)

메시지가 말한 “quantitative skills” 확인 때문에
너가 제일 불편해한 영어 숫자 표현을 반드시 연습해야 해.

특히

  • 연봉
  • 거래량
  • 증가율
  • 매출
  • 평균값
  • 비율(performance ratio)

이런 걸 입으로 말해보는 연습이 필수.

➡ 원하면 네 연봉·경력 기반 숫자 표현을 내가 바로 만들어주기도 가능.


⭐ B. 일본어 자기소개 + 프로젝트 요약

정말 기본적인 1분만 준비하면 돼.

✔ 자기소개 1분
✔ 분석 프로젝트 설명 (課題 → 取り組み → 数値 → 成果)
✔ 왜 이 역할?
✔ 궁금한 점 2개 준비

원하면 일본어 스크립트도 만들어줄게.


⭐ C. Quant skills용 미니 프레임워크 1개 암기

정량 질문이 들어오면 이렇게 말하면 100% 안정적:

“I would approach this in three steps:

  1. understand the baseline,
  2. break down the user segments, and
  3. compare behaviour changes over time.”

이런 3-step 구조를 상황에 맞게 쓰면 평가자에게 매우 안정적으로 보임.


🔥 마지막으로, 이번 단계의 본질

커넥트 콜은 이 사람이 본 면접으로 가도 괜찮나?
그리고 일본어·숫자에 안정적인가?
이 두 가지만 확인하는 단계야.

 

✅ 커넥트 콜 준비 3일 액션 플랜 (5W1H 기반)

토요일 영어 숫자 표현 연습(연봉·%·거래량·매출) 20문장 Quantitative Skills 평가 대비 & 지난 실수 보완 오전 10:00–12:00 너 집/카페 내가 만들어주는 문장 읽기 → 녹음 → 다시 듣고 수정
  일본어 1분 자기소개 + 경력 설명 작성 일본어 proficiency 체크 대비 오후 14:00–15:00 너 조용한 공간 내가 제공하는 템플릿 기반 작성 후 암기
  정량 분석 3-step 프레임워크 암기 접근 방식 평가 대비 오후 15:00–16:00 너 집 샘플 질문 5개를 프레임워크로 말해보기
  예상 질문 리스트 생성 & 초안 답변 전반적 안정감 확보 오후 16:00–18:00 너 집 내가 제공하는 15개 질문에 답변 초안 작성


일요일 Connect Call 모의 연습 ① (영어 중심) 실전 말하기 감각 확보 오전 10:00–11:00 너 집 Zoom/녹음 앱 켜고 질문 10개 답변
  Connect Call 모의 연습 ② (일본어 중심) 일본어 능력 안정화 오전 11:00–12:00 너 집 일본어만으로 5개 질문 답변
  Quant skills mini-case 5개 풀기 수치·표 해석 대응 오후 14:00–16:00 너 조용한 공간 내가 제공하는 자료로 간단한 표 해석
  “궁금한 질문” 3개 준비 consultative attitude 평가 대비 오후 16:00–17:00 너 집 역할·팀 구조·프로젝트 관련 질문 준비


월요일 전체 스크립트 정리(영어+일본어) 마지막 점검 퇴근 후 20:00–21:00 너 집 메모 앱에 정리
  20분 실전 리허설 (타이머 사용) 실전 대비 21:00–21:20 너 집 실제 인터뷰처럼 진행
  부족한 부분 빠른 수정 미비 사항 해결 21:20–22:00 너 집 내게 피드백 요청

🔥 최종 목표 (Deadline: 월요일 밤)

  • 영어 숫자 말할 때 버벅임 0
  • 일본어 자기소개 1분 완성
  • Quant skills 3-step 구조 자동화
  • 예상 질문 15개 영어/일본어 답변 완료
  • Connect Call 본면접 수준 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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