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1일/ PDCA 일지 시작. 이 글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PDCA 관련 책을 출판할 수 있도록 목표한다. 왜 뜬금없이 PDCA 일지인가?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PDCA이기 때문이다. 이직을 준비하다가 내 개선점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다. 면접에서 외운 것 이외에 질문에는 얼렁뚱땅 답변하는 내 모습, 일하느라 이직 준비하느라 바쁜 나머지 감정에 치우쳐 여자친구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 등 나는 이성적인 부분이 결여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실, 이 문제는 나에게 있어서 심각한 문제였다. 학교에서 심리 검사를 받았을 때도, 감성에 충만한 사람이라는 결과가 나왔고 온화하고 내재화를 잘해서 '감정형 리더'는 될 수 있지만 나는 나이고 타인은 타인이다는 분리적인 사고나 이성을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