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생 오사카뱅의 일본에서 With 코로나 - 1화 코로나 속 오사카 살이 1화 코로나 속 오사카살이 오사카에서 산지 벌써 2년. 오사카 살이의 절반이 코로나와 동거라도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장은 세부적인 주제보다는 ‘코로나 속 오사카 살이’라는 주제로 오사카에 살면서 코로나와 마주하고 있는 ‘현실’에 대한 대략적인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오사카는 도쿄에 이어 일본의 두 번째 도시로, 인구가 대략 880만 명(2019년 7월 기준)이 살고 있는 대도시다. 한 때는 1,260명으로 일본 전국에서 감염자가 가장 많이 나오기도 했지만 현재(21년 5월 30일)는 100명대로 점점 감소하는 추세에 접어들었다. 단순히 사는 인구가 많으니깐, 감염자가 많이 발생한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