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통업계 IT트렌드] 왜 월마트는 IT부문을 아웃 소싱하지 않고 내제화하는 건가? 이나다 마사토: 주식회사 RE-Engineering Partners 대표, 경영 컨설턴트 (필자) 3주분의 공수에 상당하는 금액의 일이 단 이틀이면 끝나는... 아웃소싱이라는 말이 (일본에서) 2000년 전후에 유행했다. 회계처리, 콜센터 등에 대해 사내에서 전문 부서를 만드는 것보다, 업무의 품질이 유지되고 인건비를 변동비로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 많은 일본 기업의 트렌드였다. 이 트렌드를 틈타, 특히 소매업을 중심으로 많은 일본 기업은, 사내의 시스템 부문에 대해서도 벤더에 의지하는 방향으로 사업 전략을 세웠다. 그런데 그 결과 시스템 유지보수뿐만 아니라 수정작업까지 모두 벤더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태가 되었다..